한달치 폭우가 3시간만에 내려 뉴욕 홍수 피해 역대급 > 뉴스

뉴욕 주지사는 "이번 폭풍은 생명을 위협하는 폭풍"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금요일 단 몇 시간 만에 한 달치의 강수량이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 도시의 일부 지역에는 20 센티미터에 달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시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그 비디오는 사람들이 무릎까지 오는 물 속을 걷는 것을 보여줍니다.

많은 거리와 지하 저장고가 물에 잠겼습니다.

교통이 거의 마비되고 차들은 물속에서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홍수로 인한 뉴욕시 지하철 시스템

그리고 메트로 노스의 통근 열차 시스템은 심각한 장애를 겪었습니다.

지하철역 천장과 벽뿐만 아니라 침수된 승강장에서도 물이 쏟아집니다.

일부 지하철 노선은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많은 역이 폐쇄됐습니다.

많은 비행기들이 도심 공항에서 지연되고 있습니다.

시 공무원들은 현재 상황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수의 위협은 뉴욕시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뉴욕시 허드슨강 건너 위치

호보켄 시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홍수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침수된 도로로 이동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사람들이 지하실과 자동차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차에서 15명이 구조됐고, 지하 아파트에서 3명이 구조됐습니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기상청에 의하면 이번 달에 뉴욕시에 약 35센티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것은 9월을 1882년 이래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날씨로 만들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따뜻해지면, 폭풍은 더 뜨거운 대기에서 형성된다고 말합니다

수분을 더 머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강우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