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타 본사에서 메타 커넥트 2024가 열렸습니다.
1년에 한 번 메타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가장 큰 행사인데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어떤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발표되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제품은 바로 AR 안경 오라이온입니다.
AR 안경이 뭐냐면 안경을 쓰면 현실과 디지털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기술인데요.
오라이온은 평범한 안경처럼 생겼지만 화면을 띄우면서도 별도의 고정 장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 엄청난 장점입니다.
VR 안경은 단순하게 시각 정보를 더해주는 것뿐 아니라 손목 밴드와 함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비록 아직은 프로토타입 단계라서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판되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더라고요.
VR용으로 360도 동영상이 있어요. 저게 되게 리얼해요.
엄청
대한민국의 VR 열풍을 일으킨 사람 바로 김대호 아나운서죠.
그가 가장 좋아할 만한 신제품도 이번에 공개됐습니다.
바로 메타 퀘스트 3s.
이번 퀘스트 3s는 보급형 VR 헤드셋으로 해상도나 시야각이 퀘스트 3와 비교하면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정말 매력적인데요. 미국에서는 299달러, 한국에서는 43만 9천원에 판매된다고 해요.
헤드셋과 함께 다양한 VR 콘텐츠들도 준비되었는데요.
그래서 행사장 데모 체험에서도 헤드셋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메타의 레이벤 스마트 안경 2021년에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안경에 스피커와 마이크 카메라가 있어서 음악을 듣거나 사진을 찍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었죠.
이건 데모 체험장에서 실제 레이벤 메타로 찍은 영상입니다.
어떠신가요? 이런 안경에 AI 기능이 업데이트됐습니다.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약속 시간, 그리고 장소를 기억해 준다고 해요.
그리고 이 안경을 쓰고 실시간 통역도 가능하다는 사실 다양한 디자인과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렌즈도 추가되었습니다.
정말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있는 것 같네요.
AI 시대인 만큼 메타의 AI 업데이트도 있었습니다.
이제 메타의 SNS에서 AI가 음성으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가 멀티 모델 성능이 향상되어 모바일에서도 사진 생성과 편집이 아주 쉽게 된다고 해요.
메타가 AI 기술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어.
과연 이 혁신적인 기술들이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