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이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병 심근경색.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기 전에 수개월 전부터 나타나는 증상 그다음에 심근경색이 발생해서 사망하기 직전에 또 나타나는 증상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정말 낚시 아닙니다.
없어 이런 거 아닙니다. 진짜 심근경색 환자의 80%가 굉장히 전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그 전형적인 증상이 뭔지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협심증은 뭐고 심근경색은 뭐지? 이거 되게 헷갈려 하시는 분이 많은데 심근경색부터 설명드릴게요.
우리 몸에 핏줄 있잖아요.
동맥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가는 상행선이에요.
그래서 동맥이 막히면 그 밑에 부분이 썩습니다.
괴사가 일어나요. 그래서 우리 몸에 피가 안 흐르는 시간이 없도록 심장이 매일매일 한순간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심장도 핏줄이 있어요.
심장도 심장을 먹여 살리는 동맥이 세 가닥이 있습니다.
이거를 관상동맥이라고 해요. 이게 거꾸로 뒤집으면 왕관하고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세 가닥 중에 무언가 한 가닥이 막힐 수가 있겠죠 그러면 이 밑에 부분은 썩습니다.
즉 경색이 일어나요. 그거를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실제 진짜로 썩는 거예요.
실제로 막히는 순간부터 급격하게 괴사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 당뇨 환자들이 발가락이 괴사해서 절단하기도 하잖아요.
그 발가락이 썩는 게 심장에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진짜 끔찍하죠 그러면 협심증은 뭔가 아주 간단하게 얘기해서 관상동맥이 좁아진 게 협심증이고 완전히 탁 틀어막히는 게 심근경색입니다.
그러니까 협심증이 심해지면 심근경색이 되는 거예요.
간단하죠 그래서 이런 치명적인 심근경색은 왜 일어나는가?
심근경색의 원인이 결국 동맥 경화의 원인이랑 같은 말이에요.
이렇게 딱 7가지로 밝혀져 있어요. 그러면 원인이 다 밝혀져 있는데도 왜 그렇게 심근경색으로 죽는 사람이 아직도 많나? 그 이유는 신경경색의 원인은 다 아는데 이게 언제 발생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에요.
무슨 말이냐면 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 죽상동맥경화가 일어났을 때 여기가 되게 약하거든요.
그래서 안쪽 벽이 탁 터지는 거예요.
어느 순간에 우리가 뭐 이게 80 90 100 이렇게 딱 막히면 계속 검사를 해가지고 이거를 예측할 수 있겠지만 이게 20%든 30%든 어느 순간에 갑자기 터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측할 수가 없고 그래서 갑자기 돌연사하기도 하고 이 인류가 아직까지 심근경색으로 죽는 사람을 완벽히 예방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치명적인 점 때문에 초기 사망률이 무려 30%에 달하고요.
또 사망 환자의 절반은 병원에 도착도 못하고 사망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돌연사 원인의
80~90%가 관상동맥 질환이라는 거예요.
이런 이유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고 우리나라에서도 단일 장기 질환으로는 심근경색이 사망 원인 1위가 맞습니다.
간단하게 심근경색의 역학에 대해서 살펴봤다면 이제 정답 나옵니다.
진짜 심근경색 그리고 협심증
증상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위험인자만 있고 증상 전혀 없는 환자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협심증이 두 가지가 있어요.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 협심증이 있고 그다음에 오늘의 주인공 급성 심근경색이 있고 최종적으로 이제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랬을 때 각각의 증상을 보면 먼저 위험인자만 있고 무증상인 사람
이 사람들은 혈관 건강 지키는 방법 영상 참조하시면 되고 그게 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그다음에 불같은 성격도 심근경색의 아주 중요한 위험 인자예요.
이거는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는 아닙니다.
즉 말해서 이거를 쌓는 데 불같은 성격이 그렇게 기여를 하진 않겠죠 혈압을 좀 올릴 수 있겠지만 하지만 이 마지막에 탁 터지는 이 순간에는 굉장히 기여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의학 드라마 같은 데 보면 막 열 올리다가 갑자기 억 하면서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그 장면이 절대 과장된 장면이 아니라는 거예요.
우리가 주변에 아이고 저 성격 언제 죽노 이렇게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분들은 죄송하지만 심근경색의 고위험군이에요.
그래서 그분들은 특별히 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리를 더 잘해야겠다.
그런 얘기고요. 내가 병원에서 예를 들어서 스타틴을 먹으라고 얘기를 들었다.
이러면 그 사람은 100% 확실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왜냐하면 스타틴은 단순한 고지혈증 약이 아니고 심근경색이 일어날 위험인자를 다 따져서 위험도가 높은 사람한테만 처방을 하거든요.
지난 시간 참조해 주시고 그다음부터 진짜 증상이 나오죠 협심증 이렇게 관상동맥이 그냥 좁아져 있는 거예요.
여기서 좀 약한 형태 안정형 협심증부터 보면
가장 안정형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언덕 오를 때 가슴이 쥐어짜는 느낌 요게 1분에서 5분 정도 지속이 되고 쉬면은 보통 1분에서 5분 안에 좋아집니다.
이 증상이 있으면 이거는 아주 전형적인 안정형 협심증이고 그래서 이런 전형적인 증상 즉 언덕 오를 때 가슴이 1분에서 5분 정도 쥐어짠다.
그 얘기를 만약에 의사한테 하잖아요.
그러면 바로 협심증 진단입니다.
물론 이제 피검사 심전도 이런 검사하겠지만 안정형 협심증 진단은 증상만 가지고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그 증상 이골 협심증 진단이에요.
물론 협심증 진단에 가장 좋은 검사는 운동부하 검사이긴 한데 이건 최소 2차 병원 이상 큰 병원 가야 검사가 되고 증상이 애매할 때 주로 필요한 검사라서 보통 개인병원에서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 이 검사까지 안 하고 바로 협심증 진단합니다.
그래서 언덕 오를 때가 무슨 말이냐면 내가 심장이 빨리 뛸 만한 힘든 운동을 할 때예요.
그러니까 달리기 할 때나 고박에 오를 때나 언덕 오를 때나 계단 오를 때나 무거운 거 들 때나 이럴 때 왼쪽 가슴이 쥐어짠다.
여러분 그게 그 자체가 바로 협심증입니다.
그다음에 요 다음 단계가 불안정 협심증입니다.
이거는 이제 증상이 없다가 바로 생길 수도 있지만 보통 안정형 협심증을 거쳐서 오게 됩니다.
그랬을 때 이제 안정형 협심증일 때보다 점점 통증이 자주 생긴다든지 아니면 처음에는 달리기를 하거나 언덕을 올라야지 가슴이 쥐어짰는데 나중에는 이제 평지를 걸어도 가슴이 쥐어짠다.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지어짠다.
이러면 그게 불안정 협심증이에요. 그리고 처음에는 1분에서 5분 정도였는데 점점 길어진다.
아픈 강도도 점점 심해진다. 그것도 불안정 협심증이에요.
그래서 내가 불안정 협심증이다. 이러면 사실 좀 좋은 표현은 아니지만 심근경색 임박입니다.
임박. 그래서 이분들은 정말 진짜 위기의식을 가지고 금연도 철저히 하시고 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리 철저히 하면서 계속 병원에 잘 다니면서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야겠죠 마지막으로 심근경색입니다.
이거는 이제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정말 아픕니다. 최대한으로 아픕니다.
이게 탁 틀어막히는 순간 쥐어짜는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대부분 이렇게 표현하시는데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 이 정도로 아프시다고 해요.
그리고 제가 급성심근경색 환자분들 많이 봤을 거 아니에요 전부 하나같이 땀을 정말 엄청나게 흘린 땀 팥죽처럼 흘린다고 표현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게 이렇게 아픈 게 어떻게 보면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암이 무서운 게 증상이 없기 때문에 무서운 거잖아요.
그래서 결국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공통적인 증상은 가슴이 아픈 거죠.
그래서 이런 흉통이 있을 때 이게 심장 쪽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거를 전형적인 흉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거는 심장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이렇게 표현하는 거를 비전형적 흉통이라고 해요.
그게 어떤 거냐면 전형적인 흉통은 쥐어짜는 느낌 또는 누르는 느낌 그리고 뭐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 이게 많아요.
고춧가루 뿌린 것 같다. 이런 표현을 하시는 분도 많고요.
가슴이 짜개지는 것 같다 막 벌어지는 것 같다 막 이런 표현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이게 제일 난감한데 체한 것 같다고 오시는 분도 많아.
속이 답답하고 하루 종일 체한 것 같다.
막 이런 증상을 오는데 이분이 혈압 당뇨를 오래 앓았다거나 어떤 심혈관 위험인자가 있으면 절대 심장 질환을 해제해서는 안 됩니다.
심근경색은 걸리면 사망이기 때문에.
그다음에 이제 심장 쪽의 가능성이 좀 떨어지는 비전형적인 흉통이 있어요.
그게 이제 굉장히 국소적인 경우 선생님 여기 여기 여기 여기 딱 근데 여기 요 자리 딱 여기 이런 거는 심장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많다는 거야.
그다음에 시간이 너무 짧은 경우 따끔따끔 하다가 말아요.
이런 분들 그럼 제가 이제 그런 게 하루에 몇 번 있습니까? 이러면
하루 종일인데요. 이런 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거는 좀 아닐 가능성이 많아요.
그다음에 압통 제가 이렇게 눌러보면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이렇게 눌러서 아픈 경우에는 근육통이나 다리나 뼈나 인대나 이런 근골격계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 가지 증상도 100% 아니라고 우리가 단정할 수는 없어요.
심장은 우리 정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전 가운데에서 왼쪽은 기본적으로 아픈데 이게 심근경색이 되면 이 주변으로 통증이 뻗칩니다.
너무 아프기 때문에 그 뻗치는 거를 방사통이라고 해요.
그랬을 때 심근경색이 오면 어디로 뻗치는가 이 두 개가 제일 많습니다.
그래서 어깨나 겨드랑이나 목이나 턱 아래까지 잘 뻗치고요.
그리고 왼쪽 겨드랑이 쪽으로만 뻗치는 경우도 되게 많아요.
물론 이제 방사통이 없이 여기만 아픈 경우도 굉장히 많고요.
그리고 이제 이런 것들은 드문 부위들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이 네 군데도 전혀 아니라고 배제하면 안 돼요.
이것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아까 온도 오를 때 가슴이 1분에서 5분 정도 쥐었다는 느낌이 그 자체가 협심증 발로 진단이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런 전형적인 증상이 발생했다.
이거 협심증인 같다. 또는 뭐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더라도 중통이 자주 발생한다.
걱정이 된다.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세 가지를 하시면 돼요.
첫 번째는 진료를 봐야죠. 협심증 진료.
아주 전형적인 증상이 생겨서 정말 진짜 협심증이 확실하다면 스탠트 시술까지 가능한 대학병원으로 가시는 게 좋고 그게 아니어도 최소한은 순환기내과 분과가 있는 규모가 있는 2차 병원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
그리고 아까 말했던 이런 것들을 최대한 예방하려고 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료하고 금연하셔야겠죠 세 번째는 뒤에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그러면 심근경색이 그렇게 죽을 것 같이 아프고 땀을 심하게 흘리는데 안 그런 사람은 없는가? 무증상 심근경색이 무려 20%나 있어요.
여기서 이런 단계를 안 거치고 바로 여기로 점프하는 거죠.
그래서 굉장히 위험한 경우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무증상 심근경색이 잘 오는 사람은 이제 막 수술한 사람 그다음에 요 세 개는 굉장히 흔하죠 당뇨 고령 여성 당뇨도 무증상이 많고 고령도 무증상이 많고 여성도 무증상이 많은데 당뇨 걸린 할머니 당뇨 걸린 할머니들은 정말 무증상 심근경색의 위험도가 높겠죠 그래서 이 영상 보시는 분들이 가족 중에 당뇨 걸린 할머니가 계시다면
반드시 그분께 무증상 심근경색을 조심하라고 알려드려야 돼요.
근데 이분들이 심근경색 걸렸을 때 그러면 완전히 편안한 무증상인가? 그건 아닙니다.
약간의 증상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아까 설명드린 대로 약간 체한 느낌이 들고 답답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약간 체한 답답한 증상인데 뭔가 좀 느낌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이 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심전도나 피검사를 꼭 해보시도록 알려주셔야 됩니다.
이거는 진짜 사망이거든요.
그래서 내가 심근경색에 걸려서 병원을 가면 어떤 처치를 하느냐 이렇게 한밤중이라도 심장내과 교수님이 뛰어나와서 이렇게 시술을 합니다.
허벅지로 들어갈 수도 있고 팔목으로 들어갈 수도 있 심장까지 철사를 넣어서 여기를 먼저 풍선으로 이렇게 부풀리고 그다음에 피가 통하고 나면 이제 볼펜 스프링 같은 조그마한 스텐트를 하나 거치해놓고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심근경색에 걸려서 저 시술을 받는데 내가 살고 죽고 생사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뭔가 그게 바로 시간입니다.
관상동맥이 탁 틀에 막혀서 경색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혈류를 개통시키는 시술을 하기까지는 정말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그래서 나중에 뒤에 나오겠지만 급성 심근경색 중에 가장 위험한 게 이제 st 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이라는 병이 있어요.
어쨌든 말이 어렵지만 심전도를 딱 찍었을 때 st가 올라간 걸 보는 순간 진짜 여러분들 눈앞에 의학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정말 진짜 환자를 들고 뛰는 겁니다.
왜 그렇게 시간과의 싸움인가
우리가 막힌 순간부터 1시간 안에 뚫으면 거의 90% 이상 신근을 다 살릴 수가 있어요.
근데 2시간만 지나도 70% 3시간만 지나면 50% 이하로 떨어져요.
그리고 4시간이 지나면 20% 미만 이런 거를 골든타임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건 또 다음에 영상 한 편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저렇게 빨리 심장이 썩는 거야.
그래서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이라면 정말 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목숨을 건질 수 있는 방법을 제가 지금부터 설명드리도록 할 테니까 여러분들 잘 들으세요.
내가 집에서 가슴이 죽을 것 같이 아프다.
이게 30분 이상 지속된다. 그리고 땀을 비오듯이 흘린다.
그러면 이거는 급성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만약에 내가 혈압 당뇨를 앓고 있다 이러면 거의 뭐 90% 이상입니다.
근데 병원에 가보면 아닌 경우도 있어요.
그 아닌 병이 뭐냐면 급성 폐색전증
급성 대동맥 박리 이런 것도 증상이 똑같거든요.
이런 증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병들도 어차피 죽는 병들이에요.
전부 다 급사할 수 있는 정말 극도로 위험한 병들이에요.
그러니까 가슴이 죽을 것 같이 아프고 땀을 심하게 흘린다.
이러면 무조건 병원 가야 됩니다. 가슴이 죽을 것 같이 아프고 땀을 비오듯이 흘린다.
그랬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가 보기를 제가 네 가지 드릴게요.
여러분 맞춰보세요. 첫 번째 괜찮아지겠지 생각한다.
두 번째 가족에게 연락한다.
세 번째 제일 가까운 병원을 찾는다.
네 번째 손발을 딴다. 정답은 제일 가까운 병원을 찾는다일까요? 아닙니다.
정답은 모두 틀렸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절대 이 네 가지를 하시면 안 됩니다.
진짜 정답은 바로 119를 부르는 거예요.
119를 부른다가 오늘의 정답이 되겠습니다.
에이 설마 저렇게 아픈데 119를 부르지 그러면 가만히 있을까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이런 증상이 생겼을 때 심근경색이라고 생각해서 119를 부르는 사람은 16%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어요.
그러니까 대부분은 네 가지를 한다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우리가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주로 새벽에 많이 오거든요.
그래서 아파 죽겠는데
자고 나서 아침에 뭐 움직이든가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요.
그다음에 이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제분들에게 연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자제분이 걱정이 돼서 또 본인이 직접 차로 모시고 오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게 하면 굉장히 소중한 한 시간이 또 날아가는 겁니다.
그다음에 제일 가까운 병원을 찾는다.
이건 왠지 그럴싸한데
하지만 정말 급성 심근경색이 맞을 때 1차 병원이나 2차 병원에 오면 사실상 해줄 것이 없습니다.
조치가 안 됩니다. 그래서 거기서 대기표 뽑고 앉아 있는 거예요.
그러면 또 소중한 한 시간이 날아가죠.
그래서 제가 실제로 2차 병원에 있을 때 이런 경우가 두 번 있었어요.
정말 다행히 두 번 다 원무과하고 간호사실에서 과장님 환자분이 좀 이상하니까 먼저 봐주세요라고 했기에 그분들이 두 분 다 사셨거든요.
사실은 원무과에서 그분들이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접수하는 분들을 유심히 안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할 가능성이 당연히 훨씬 더 높거든요.
그러면 이제 진짜 그냥 앉아서 대기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고 의사분이 보고 또 급성 심근경색을 의심해서 심전도만 찍고 손 잡고 나르면 다행인데 여기서 또 피 검사하고 뭐 하면 또 1시간 또 날아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저 정도의 증상이 생긴다면 절대 가까운 병원에 가시면 안 됩니다.
그냥 119 부르면 되거든요. 제가 말 나온 김에 한 가지 일화 말씀드리면 사실 그때 코로나 시국이었는데 근데 의무과 간호사실에서 환자분 이상하다고 좀 먼저 봐달라고 해서 제가 나가 보니까 식은땀을 비 오듯이 흘리고 가슴을 부딪잡고 앉아 계신 거예요.
할아버지가 그래서 그 할아버지를 손을 잡고 검사실로 제가 뛰어가서 심전도를 찍고 찍자마자 st분절이 상승된 걸 확인하고
저도 정말 진짜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무서웠는데 그 할아버지 손을 잡고 밖에 뛰어나가서 119를 불렀어요.
그래서 일고 타고 대학병원에 도착했는데 대학병원에서 이제 앞에서 코로나 때문에 막잖아요.
이렇게 막는데 제가 심전도 들고 진짜 싫어합니다 싫어.
텔레비전에 막 이렇게 소리 질렀거든요.
그러니까 진짜 그 코로나 검사하려던 사람들이 전부 다 일제히 저를 쳐다보면서 바로 프리패스
그래서 정말 진짜 그 할아버지 손을 잡고 심전도 하나 들고 그 수많은 방역팀을 해치고 응급실 안으로 뛰어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정도로 에스티븐드 상승 심근경색은 초를 다투는 병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괜찮아지겠지 가족에게 연락하자 가까운 병원 가자 얼마나 이 시간이 아깝습니까? 절대 그러시면 안 돼요.
손발을 딴다 제가 뭐 손발을 따는 게 효과 있다 없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소중한 시간이 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꼭 손발을 따고 싶다 그러면 119를 불러놓고 따시면 됩니다.
정말 이렇게 확실한 죽을 것 같은 흉통에 심한 발언이 있을 때는 그게 병원에 가서 아무 병이 아니었을지라도 119 부른다고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요.
아무도 응급실 병원 의사도 119 직원도 그 식은땀 흘리는 사람을 괜히 불렀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일 불러야 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코로나 방역조차 합법적으로 뚫고 들어갈 만큼 응급한 게 급성 심근경색이니까 저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119를 부르세요.
119를 왜 불러야 되느냐 119는
첫 번째는 알아서 스탠트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을 합니다.
두 번째는 그 안에서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cpr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재세동도 가능해요.
그러니까 병원에서 이렇게 아림이 가지고 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패드 붙이면 자동으로 리듬을 읽어가지고 위험한 부정맥이면 탁 쳐주는 게 있거든요.
그런 게 우리가 심폐소생술을 한다든지 재세동이라든지 이런 게 다 되기 때문에 119를 타는 것만으로 이미 굉장히 생존율이 올라가는 거야.
그래서 죽을 것 같은 흉통에 땀을 심하게 흘린다면 이런 거 절대 하지 마시고 무조건 최대한 빨리 119를 부르세요.
가장 119를 불러야 될 사람이 바로 이 사람입니다.
앞에서 협심증 환자는 세 가지를 하라고 설명드렸는데 그게 첫 번째 협심증 진료해야 되고 두 번째는 심혈관 예방을 다 해야 되고 세 번째가 바로 저런 흉통이 생겼을 때 119를 부르는 게 마지막으로 해야 될 일입니다.
협심증 걸렸는데 왜 내가 하늘에 감사해야 되느냐
제가 당뇨 전 단계 설명드리면서 당뇨가 걸릴 걸 미리 알게 된 것에 대해서 하늘에 감사 제가 설명한 적이 있어요.
왜냐하면 당뇨 걸렸을 때 아이고 내가 전에 살을 뺄 걸 이렇게 얼마나 후회하겠어요 당뇨 걸리기 전에 그 단계로 돌아가고 싶다.
이렇게 계속 후회를 하겠죠 근데 진짜 심근경색에 비하면 고작 당뇨인데 심근경색은 죽는 거잖아요.
이게 진짜 급사하는 거거든요.
이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병의 그전 단계가 바로 협심증인 거야.
물론 협심증 심근경색 안 걸리면 제일 좋았겠죠.
근데 협심증에 걸렸다는 거는 심근경색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높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모르고 죽을 수 있었는데 내가 협심증이라는 그래도 아픈 이 증상이 생겼구나.
그래서 심근경색이 앞으로 안 걸리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또는 심근경색이 나중에 걸리면 그런 비슷한 증상이 있을 때 반드시 119에 전화해야겠다.
이거를 미리 알려준 거잖아. 협심증에 걸렸다는 거는 그런 의미입니다.
협심증이라는 병 자체가 전조 증상을 말하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하늘을 감싸라는 거야.
자, 그래서 오늘 이 시간 협심증 환자는 심장내과 진료를 잘 보고 심근경색 유사 증상이 생기면 지체 없이 119를 불러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