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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소 낮은 카메라 인기 저화질로 찍으면 감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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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10-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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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좋지 않을수록 인기가 많다. 언뜻 들으면 이해가 안 되실 텐데요.

저화질이 오히려 아날로그적 감성을 제대로 담는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손떨림 방지나 고화질 설정이 없는 그 시절 디지털 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지금도 중고 시장에는 디지털 카메라를 판매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후엔 종로 지하상가와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예전 디카를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 건 물론 자연스레 가격도 오르고 예전에 비해 매입이 쉽지 않을 정도라고 해요.

최근 구형 캠코더를 이용해 빈티지한 화면 비율과 색감으로 브이로그를 찍는 유튜버를 심심찮게 볼 수 이런 인기에 힘입어 세운 상가에 카메라나 캠코더를 구하러 가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기 했습니다.

심지어 세운상가가 외국 틱톡 계정에 빈티지 카메라를 구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종종 소개가 되기도 합니다.

휴대폰은 또 어떨까요? 최근 들어 휴대폰을 2개씩 들고 다니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개의 휴대폰을 들고 다니려면 비용이 많이 들 텐데 의아하지 않아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휴대폰 하나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무형 공기계이기 때문입니다.

구형 공기계를 들고 다니는 이유 고유 색감과 낮은 화질 구형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선호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젊은이들은 보정 기능이 없는 화면의 색감과 흐릿한 화질이 감성을 만들어낸다는 반응 보이는데요.

레트로 트렌드가 롱런함에 따라 이런 유행이 생겨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저화질 구형 스마트폰 중에선 아이폰 엑세스 기종이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이런 저화질 트렌드는 누진스의 디토 뮤직비디오를 기점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 저화질의 캠코더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젊은 세대 사이에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서 d2 뮤비 공개 이후 캠 코더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5배가 늘기도 했습니다.


옛날에 쓰다가 넣어둔 공기계 다시 꺼내 사진을 찍어 새로운 감성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 한 주 시작도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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